시애틀 통합한국학교 '김장 체험 학습'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김장 체험 학습'

시애틀총영사관 박경호 교육영사 등 현장 나와 격려도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지난 19일 김장 체험 학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김장 체험을 하기 전 김치 재료와 준비 그리고 김치 담그는 법 등 다양한 김치 관련 수업을 충분히 진행하였고 체험 학습 당일은 학년별로 전교생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많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김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애틀총영사관의 박경호 교육영사,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김시몬 이사장, 변종혜 이사가 행사장에 나와 후세들의 문화교육에 애쓰는 교사들을 격려해 주었다.


윤혜성 교장은 “한국의 김장문화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유산이며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뿌리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치 담그기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먹어보고 남은 김치는 통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 윤 교장은 "학부모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저녁 식탁에는 아이들이 담근 김치와 함께 많은 화젯거리가 될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고 전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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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체험을 마친 후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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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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