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동포 사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건강한 동포 사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워싱턴주 체육회, 27일 취임식 갖고 조기승 회장호 ‘출범’

이원규 수석부회장과 양진숙·박재영 부회장으로 회장단 꾸려


시애틀한인회 전 회장이자 국기원 공인 태권도 9단인 조기승씨가 재미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에 취임해 2년 동안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워싱턴주 체육회는 27일 오후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회장 취임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신임 회장단을 소개했다.


취임식에는 4개 지역 한인회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과 정주현 수석 부회장이 축하차 참석해 워싱턴주 체육회에 힘을 실어 줬다. 


조 회장은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전문 체육, 생활 체육 등 모두를 아우르며 균형 있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동포가 체육 활동으로 단합해 소통하는 건강한 동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사 후 조 회장은 이덕기 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 깃발을 인수했으며, 정정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회장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또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은 조기승 회장의 회장직을 인준했다.


이규성 회장은 축사에서 “워싱턴주 체육회는 미국 내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체육회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체육인으로서 취임하는 조기승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2023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 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체육회 측은 임기를 마치는 이덕기 전 회장과 김기호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조기승 회장은 이원규 수석부회장, 양진숙 부회장, 박재영 부회장, 권정 감사, 한승원 사무국장, 정문규 총무 등 총 1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대표로 이원규 수석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 테이블의 푯말을 ‘VIP’라고 표시하고, 축사를 2명으로 한정하는 등 축하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에 한국왕복항공권을 포함, 각종 경품행사를 준비, 끝날 때까지 귀가하는 축하객 없이 진행된 기획력이 돋보였다. 또한 왕가네식당 등의 한인 비즈니스 업체와 시애틀 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이 역대 최강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워싱턴주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16대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기승 ▲수석부회장: 이원규 ▲부회장: 양진숙, 박재영 ▲사무국장: 한승환 ▲사무차장: 이승민 ▲감사: 권정 ▲총무: 정문규 ▲기획실장: 제이 박 ▲서기: 박나리 ▲의무실장: 지세준 ▲의무차장: 이경은 ▲여성분과: 김남희 ▲미디어실장: 지가슬 ▲섭외홍보실장: 박미라 ▲행사실장: 김중국 ▲공보실장: 손선완 ▲사회체육팀장: 박진선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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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왼쪽)이 조기승 회장에게 회장 인준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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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이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조기승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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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왼쪽)이 이원규 수석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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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이덕기 전 회장(오른쪽)이 조기승 신임회장에게 워싱턴주 체육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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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난 후 체육회 임원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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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체육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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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체육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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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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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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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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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왼쪽)과 이원규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이덕기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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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왼쪽)과 이원규 수석부회장(오른쪽)이 김기호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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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회장(오른쪽)이 경품 대상 담청자에게 한국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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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당 미셸 김 대표(왼쪽)가 조기승 회장에게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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