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지난 13일 트레이드쇼 및 경영인의 밤 개최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지난 13일 트레이드쇼 및 경영인의 밤 개최

“흩어진 회원들 다시 모으겠다”

김윤정 회장, 내년에도 ‘연임’…팬데믹으로 와해된 협회 재조직 천명도


13일 시택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회장 김윤정)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하연, 데이비드 최, 마커스 구, 엘리자베스 황, 라이라 마틴 등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회장 김윤정)가 13일 저녁에 개최한 '경영인의 밤' 송년행사에 참석한 300여 명의 회원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시택 더블트리호텔에서 최승희씨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김윤정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회원들이 많이 흩어졌다"면서 "흩어진 회원들을 다시 모으고 회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공동구매 사업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내년에도 연임된다.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 간 경제협력에 있어 한인 사업주 여러분들의 기여가 크다"며 "협회를 통해 동포사회가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로서리협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하연, 데이비드 최, 마커스 구, 엘리자베스 황, 라이라 마틴 등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협회는 또 행사 후원업체인 TCD, 펩시, 코카콜라, 인더비즌 등 업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오리건주에서 사업을 하는 김주한 내셔널 캐그로 회장도 참석했다. 


2부 여흥 순서에서는 한국 미스트롯 가수 숙행이 '날 보러와요', '핫 스터프' 등 여러 곡을 불러 참석자들이 환호했다. 이어 트리퍼스 USA 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는 벤더들과 회원들이 참여한 트레이드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사진=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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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회장이 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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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한국 미스트롯 가수 숙행의 노래에 맞춰 무대로 나와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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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정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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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트롯 가수 숙행이 노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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