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동맹 70주년에 집중할 터”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에 집중할 터”

팬데믹 3년만에 시애틀 총영사관 타운홀 미팅 재개 

미국 유대인 위원회 참석, 증오범죄 대응 유대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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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현상 부총영사가 타운홀 미팅에서 정책 공공외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이 15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에서 3년만에 동포 타운 미팅을 열고 올해 영사관 업무와 내년 계획을 설명했다.

한인 지도자 1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에서 서은지 총영사는 부임 언론간담회에서 영사관의 문턱을 낮춰 접근성을 낮추고 동포들의 안전강화 동포들의 정치적 경제적 권익증진, 동포들의 문화적 자부심 증진 3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최선을 다했다" 말했다.

"시애틀은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회"라면서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도 했다.

총영사는 “내년에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 1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분야별 업무 브리핑은 각각 담당 영사들이 나와서 설명을 이어 갔다.

 안현상 부총영사는 동포경제, 공공정책 외교활동에 대해 브리핑했다. 부총영사는 지자체 선출직 공무원들과의 교류 등을 언급했다. 특히 내년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내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부임한 박경호 영사는 올해 있었던 문화 행사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무 부문의 조윤희 부영사는 한미동맹 지지 관련 활동을 소개했고 김현석 사건사고 담당 영사는 시애틀총영사관이 하는 일들을 소개하며 14천여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영사는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한인인구는 18만명으로 집계됐지만 비공식 한인 인구는 20이라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이어 열린 리셉션에는 미국 유대인 위원회(AJC·American Jewish Committee)’ 시애틀 위원 20여명과 신디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AJC에서는 리사 이거스(Lisa Eggers) 유대 커뮤니티를,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쥴리 시애틀대학 교수가 나와 서류의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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