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 전봇대 들이받아


벨뷰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 전봇대 들이받아

지난 20일 오전 폭설로 여러 건의 사고 발생해


20일 오전 벨뷰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등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벨뷰경찰국은 트윗을 통해 언덕길인 하이랜드 드라이브가 사고 차량으로 엉망진창이라고 알렸다. 


이날 정오 직전에 137 플레이스 SE와 하이랜드 Dr. 부근에서 추돌사고가 잇달아 일어났다. 승용차 한대는 미끄러지면 길가의 전봇대를 들이받고 크게 부서졌다. 


전봇대가 쓰러질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 요원들이 현장에 출동, 파손된 전봇대를 보수하는 작업을 벌였고 시 관계자들도 빙판길로 변한 언덕에 모래를 뿌리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오전에 적지 않은 눈이 내린 가운데 고지대인 벨뷰의 레이크몬트 Blvd.에서도 여러 건의 미끄럼 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경찰은 눈이 계속 내려 곳곳의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럽다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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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137 플레이스 SE와 하이랜드 Dr. 부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지면 길가의 전봇대를 들이받고 크게 부서졌다. <Photo: Bellevue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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