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신년하례식 갖고 미주체전 포함 올해 행사계획 초안 확정


체육회, 신년하례식 갖고 미주체전 포함 올해 행사계획 초안 확정

“올해 더 열심히 뛴다”

뉴욕미주체전 준비 돌입…총영사기 축구대회 부활 여부도 큰 관심 


지난해 바쁜 일정으로 큰 성과를 올렸던 재미워싱턴주체육회(회장 조기승·이하 체육회)가 지난 8일 린우드 소재 베스트 인슐런스 사무실서 조기승 회장을 비롯, 1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도 쉼 없이 달리기로 결의했다.


조기승 회장은 “지난해 열심히 워싱턴주 한인들의 생활체육 확산에 이바지한 모든 임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더 노력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체육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우선 체육회는 지난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 올해 개인 사정으로 직위에서 물러난 한승환 사무국장을 대신해 버클리합동법률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오성(미국명 제임스 리)씨를 영입,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오성 신임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기간 해군 장교로 근무, 조직을 이끌고 사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발탁됐다.


또한 축구, 탁구, 사격, 볼링, 수영, 태권도, 족구, 테니스 등 기존 가맹단체 외에도 야구, 소프트볼, 배드민턴, 배구, 농구, 펜싱,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미가입단체도 적극적으로 체육회에 흡수,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역대 2번째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조기승 회장은 “협회가 없는 종목일지라도 체육회 가입 의사가 확실한 종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체육회에 가입시키겠다”고 말했다.


기독교계와의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뉴욕의 경우, 이번 미주체전 선수선발전을 뉴욕지역 교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도 워싱턴지역 교계와 긴밀히 협조, 미주체전 선수선발은 물론, 워싱턴주 한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자”고 말했다.


체육회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1개 행사 이상 행사를 진행, 체육회의 본연의 임무인 ‘참다운 생활체육 저변 확산’에 공헌할 예정이다.


1월 신년 하례식으로 시작한 체육회는 2월 스키 강습과 정기총회 겸 가맹단체 회의로 시동을 건다.


3월에는 수영강습회, 4월에는 제2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배 축구대회, 뉴욕미주체전 선수선발대회, 5월에는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배 골프대회, 6월에는 뉴욕미주체전 선수단 발대식 겸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6월 23일~25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미주체전을 마친 7월에는 뉴욕미주체전 선수단 해단식과 다민족 길거리농구대회, 8월에는 지난해 첫 시도로 큰 인기를 끈 제2회 체육한마당, 9월에는 청소년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0월 14일~19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11월에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 구성 및 회장 선거공고를 내 12월에 제17대 회장을 선출하고, 12월 9일(토) 오후 5시 총회를 겸한 제2회 체육인의 밤으로 2023년을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가 제안한 ‘1개 종목 총영사배 대회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한 임원 중 20년 넘게 축구대회 현장에서 취재를 해온 박재영 부회장은 “수십 년간 진행되던 ‘시애틀총영사기 축구대회’를 10여 년 전 부임한 OOO 총영사가 일방적으로 폐지해 축구인들의 원성을 샀다”고 밝히고, “총영사가 바뀔 때마다 축구인들이 대회 부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부임한 총영사들의 무관심 속에 부활이 불발되곤 했다”며 “시애틀총영사기 축구대회를 부활시키자”는 안건을 내놨다.


축구 외에도 태권도대회가 총영사배 깅가종목의 강력한 경쟁 종목으로 떠올랐다.


지가슬 기획실장은 “축구대회도 좋지만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임과 동시에 한 대회에 선수와 가족 1000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는 종목이므로 총영사배 태권도대회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체육회는 이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뉴욕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예산을 10만 달러로 책정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우선 재정으로 큰 도움을 줄 미주체전 선수단장과 후원회장, 후원이사, 후원업체 선정을 위해 모든 임원이 발로 뛰기로 했다.


또한 1주일에 1번씩 만나 회의를 통해 미주체전을 준비, 반드시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23년 봉사할 체육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기승 ▲수석부회장: 이원규 ▲부회장: 박재영 ▲기획실장: 지가슬 ▲사무국장: 이오성 ▲사무처장: 한상호 ▲행정처장 겸 경기운영위원장: 김중국 ▲행정차장: 이상민 ▲생할체육처장: 정문규 그랜트처장: 손선완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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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이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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