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안현상 부총영사와 시애틀 한인회 유영숙 회장 등 참석해 축하 인사

“더욱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스노호미시노인회(회장 김혜전)는 지난 19일 린우드 소재 리뉴교회에서 ‘구정 및 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와 시애틀 한인회 유영숙 회장, 재미워싱턴주 체육회 조기승 회장, 시애틀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 권정 장로 등이 참석, 구순을 맞은 생일자와 노인회 회원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했다.

또한 시애틀 형제교회 하프팀과 김영 노래교실 김영 대표가 축하 연주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서한의원과 권정 장로 등은 푸짐한 선물을 마련,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안현상 부총영사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미국을 동맹으로 선택해서 대한민국이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우리 총영사관도 동포 여러분의 안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유영숙 회장은 “오늘같이 특별한 날에 초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상상 이상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김혜전 회장님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 건강하게 오해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권정 장로는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저희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도 “저는 55세부터 참가할 수 있는 코너스톤이라는 기관에 몸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여러분들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면 반갑게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혜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미워싱턴주 체육회 조기승 회장은 “모든 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모여주신 모든 회원과 축하차 오신 한인 기관과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잔치를 마련했으니 모든 분 끝날 때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샌드라 잉글런드 대한부인회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 김혜전 회장은 구순을 맞이한 회원들에게 동서한의원에서 제공한 보약 선물을 전달했으며, 마련한 대형 축하케이크의 촛불을 함께 끄고 자르며 그들의 구순을 축하했다.

또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회원들은 앞에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박재영 기자

김혜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샌드라 잉글런드 전 대한부인회 회장이 2부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안현상 부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애틀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미워싱턴주 체육회 조기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회원이 열창을 하고 있다.

스노호미시 고전무용단이 한국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 회원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한 회원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한 회원이 김영 노래교실 김영 대표의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혜전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열창을 하고 있다. 

김영 노래교실 김영 대표가 열창을 하고 있다.

시애틀 형제교회 하프팀이 하프 연주를 하고 있다.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이 축하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