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지난 18일 신명 나는 설날 잔치 개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지난 18일 신명 나는 설날 잔치 개최

맘껏 어울리고 맘껏 즐겼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신명 나는 설날 잔치를 개최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됐던 예년의 설날 행사와는 달리 체육관에서든 교실에서든 맘껏 어울리고 환성을 지르는 학생들의 모습은 드디어 학교가 예전의 활기를 완전히 되찾았음을 실감케 했다. 


학생들은 학교 어른들께 세배를 마친 후, 세뱃돈을 받아쥔 학생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피었고, 학급별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 놀이를 연달아 즐겼다. 


특히 성인반 학생들은 때마침 벌어진 페더럴웨이 한인회 주최 윷놀이대회에 참가, 일반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루는 짜릿한 현장 체험을 하고 상품까지 타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자녀를 데리고 윷놀이대회에 참가해보는 학부모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박영민 이사장은 “학부모 조부모, 삼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긴 설날 잔치라 더욱 뜻깊었다”라며 “이런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귀한 전통을 잘 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우리 고유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학생들을 흐뭇한 얼굴로 돌아보던 한혜수 교장은 학부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떡, 한과, 약과, 수정과, 식혜 등의 설음식을 골고루 맛보며, “이렇듯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설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들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이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재학생 수의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수시로 교사 모집을 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한국어교육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하면 된다. 


▲문의 전화: 206)335-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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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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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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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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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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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다.


91491c4389afb8c84ef555f77e698647_1674799261_8414.jpg 한 학생이 윷을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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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학생들이 신라면을 상품으로 받은 후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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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와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들이 학생들의 세배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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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인회 주최 윷놀이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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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대회에 앞서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들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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