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에 거는 기대 크다”

지난 30일…미 주류사회와의 체육 교류 확대 당부도

재미대한워싱턴주 체육회 조기승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30일 시애틀 하버 레스토랑에서 주 시애틀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와 오찬을 갖고 올해 치를 예정인 체육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박경호 문화 영사가 함꼐 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서은지 총영사는 “그동안 침체했던 체육회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미국 최우수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이원규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체육회는 이날 오찬에서 체육회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총영사관에게도 직접, 간접적인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고 많은 협력을 부탁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워싱턴 지역 특성과 미 주류 체육계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당부하고. 특히 피클볼 등 신규 종목의 발굴과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는, 여성들도 함께하는 전 한인 동포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체육회도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현지인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은지 총영사(가운데)가 재미대한위싱턴주 체육회 임원들과 오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