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스빌 한인마켓에 절도범 침입


매리스빌 한인마켓에 절도범 침입

퓨젯사운드 범죄전담반, 1천 달러 현상금 걸고 절도범 체포에 나서 


매리스빌의 한인마켓에 도둑이 침입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인 업주가 용의자 체포를 위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5시30분경 2인조 절도범이 ''원스 아시안 마켓'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업주 스티브 백 씨는 가게를 운영한지 8개월 만에 도둑을 맞은 것이다. 


매장 내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는 절도범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뒤편에 있는 오피스로 직진해 금전등록기를 들고나오는 모습이 찍혔다.  


백씨는 "이들이 매장에 금고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온 것 같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매장에 금고는 없다"고 말했다. 

백씨는 용의자들 가운데 한명이 금전등록기를 억지로 열려고 했고 오피스의 서랍도 뒤졌지만 서랍에는 돈을 두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피스와 금전등록기에 위조지폐를 두고 갔고 그로서리나 식료품을 가져가지 않은 것으로 봐서 단지 현금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절도범들이 매장에 침입하자 알람이 울렸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들이 사라진 뒤였다. 이들이 매장에 머문 시간은 5분에 불과했다. 

백씨는 절도범들이 동전으로 15~20달러 정도만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퓨젯사운드 범죄전담반은 1천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이들을 체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에 관한 정보가 있는 주민은 경찰 1-800-222-TIPS (8477)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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