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킹카운티, 백신접종 의무화 해제


시애틀-킹카운티, 백신접종 의무화 해제

해럴 시애틀 시장과 콘스탠틴 킹카운티 행정관, 공동 기자회견 열어


시애틀시와 킹카운티는 그동안 공무원들에게 의무화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더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다우 콘스탠틴 킹카운티 행정관은 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카운티보건국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프 두친 시애틀-킹카티 보건국장은 "백신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 커뮤니티와 의료체계에 대한 위협은 감소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적극 권장하지만 더 이상 시애틀이나 킹카운티 공무원들에게 의무화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킹카운티 공무원 1만5천여명 가운데 98%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했으며 4천여명은 백신 의무화가 실시된 이후에 채용됐다. 또한 전체 공무원의 2%는 백신 의무화 조치로 인해 퇴직했다. 


시애틀시의 경우는 전체 공무원의 99%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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