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즐기며 봉사하는 것”


“은퇴 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즐기며 봉사하는 것”

오범세 전 충청향우회장, 시애틀 통합노인회에 노래 장비 기증 ‘귀감’ 

1시간 넘는 거리 다니며 노인들 위해 무료 봉사 활동한 사실도 밝혀져


충청향우회장 회장과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오범세씨가 시애틀 통합노인회에 앰프와 스피커를 직접 조립 제작, 기증하고 1시간이 넘는 거리를 1년간 다니며 무료 봉사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 전 회장은 “은퇴 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즐기며 봉사하는 것이라고 결론짓고 노래를 배워 봉사하겠다는 생각에 2년간 노래에 집념하며 음향 장비와 설치에 신경을 써 왔다”며 “은퇴 후 처음으로 시애틀 통합노인회에 장비를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산다’의 줄인 말로 ‘우산 음악회’라는 이름의 음악 그룹을 결성, 열성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오 전 회장은 “노래를 좋아하고 봉사에 함께 할 분들께서는 연락을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틈나는 대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의: 253)227-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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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범세 전 회장이 노래 장비를 시애틀통합노인회에 기증한 후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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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범세 전 회장이 자신이 기증한 노래 장비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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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통합노인회 회원들이 오범세 전 회장이 기증한 노래 장비를 통해 부르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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