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무료진료소 변재준 박사, 은퇴


코너스톤 무료진료소 변재준 박사, 은퇴

코너스톤 무료진료소, 지난 4일 변재준 박사 은퇴기념식 개최

후임으로 이명자 디렉터‧크리스챤 김 이사장 만장일치 추대


올해로 15년간 지역 한인들을 위해 봉사해 시애틀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코너스톤 무료진료소의 코너스톤 공동 설립자이자이자 의료 디렉터로 봉사해 온 변재준 박사(가정의학과)가 지난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했다. 


그동안 의료혜택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15년간 변재준 박사는 자원봉사 의사로서 헌신적으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이사들의 요청으로 앞으로는 이사회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변 박사의 환자에 대한 자상함과 ‘가정의 원리’에 기초한 진료방식은 널리 알려져 있다.

변재준 박사의 후임으로는 그동안 코너스톤 린우드 진료소의 의료 디렉터로 봉사해온 이명자 박사(내과)가 코너스톤 대표 디렉터로, 이사장에는  크리스챤 김 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사회는 변 박사의 봉사와 헌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의 떠남이 진료소 내에 큰 공백을 남길 것이지만, 남은 의료인들은 그가 남긴 전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월 4일 은퇴 기념식에서 이사회는 변 박사의 헌신적 봉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은퇴 기념식에서, 변 박사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이 코너스톤을 통해 의료 시스템에 쉽게 접근 가능하고,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 사회에서 각각의 문화에 친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평소의 지론을 재차 강조했다.


코너스톤 이명자 대표와 크리스챤 김 이사장은 코너스톤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15년간 지켜오신 변재준 박사의 취지를 살려 코너스톤이 지역사회 안에서 그 이름처럼 꼭 필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도 곧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만간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쪽 린우드 클리닉-내과, 재활과, 한의과>

▲예약 및 문의: 206)327-2433

▲주소: 8+1한의원(17414 Hwy 99 #104 Lynnwood, WA 98037)

▲시간: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1시~4시

<남쪽 페더럴웨이 클리닉-가정의학과>

▲예약 및 문의: 253)290-1092 

▲주소: 32123 1st Ave S Ste A-1 Federal Way, WA 98003

▲시간: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9~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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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준 박사(왼쪽에서 5번째)가 크리스챤 김 이사장, 이명자 코너스톤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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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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