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총영사,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 면담


서은지 총영사,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 면담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하는 선언문 발표 요청...긍정적인 입장 이끌어

한미동맹 초석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도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를 면담하고 현지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전달했다. 

2일 시애틀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주 서 총영사는 박경호 영사와 함께 이틀간 아이다호주를 방문, 28일 리틀 주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총영사관은 "리틀 주지사에게 아이다호주에서도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선언문을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이끌어냈고 한국-아이다호 교역 및 충청북도와 자매결연 활성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부산박람회 유치 지지 및 한인 교민 안전에 관심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한미동맹의 초석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27일 서 총영사는 아이다호주 보훈국 관계자들과 함께 보훈병원을 방문, 참전용사 14명에게 사도 메달을 전했고 아이다호 주립 참전용사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했다. 


아울러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한국전 포로 및 행방불명 전사자(POW/MIA) 가족들을 초대해 이들의 사연을 듣고 가족에게 사도 메달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한 아이다호대학 아시아연구소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의 신기욱 교 가 'From MASH to BTS: The Evolution of US-ROK Relations Beyond a Security Alliance'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아이다호 학계와 여론 주도층 인사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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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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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가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실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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