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 YouthKAN에서 활동 중인 오현택 학생 참석

선언문 받고, 아시안으로서 자신의 활동과 포부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감동 줘

지난 1일 Shorewood High School 9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청소년 프로그램 유스캔(YouthKAN)에서 활동 중인 오현택(Nicholas Oh)군이 쇼어라인 정기 시의회 회의가 주최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 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 참여, 선언문을 받고, 아시안으로서의 자신의 활동과 포부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감동을 주었다. 

미국 정부는 1992년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들(AAPI: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의 업적과 공헌을 기념하기 위하여 5월을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했다. 

이에 발맞춰 2023년 5월 1일, 쇼어라인 시의회는 정기 시의회에서 시 역사상 처음으로 2023년 5월을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Keith Scully 시장은 우리가 경험한 인종차별을 인정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 유산, 공헌을 축하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선포식에 오현택군이 참석해 뜻깊은 선언문을 받았다. 

오현택 학생은 Scully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 유스캔의 작업과 그 활동이 그에게 의미하는바, 그리고 쇼어라인 시의회가 우리가 처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의 영웅들을 축하하기 위해 5월을 AAPI로 지정한 중요성과 그 의미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인생활상담소의 유스캔 프로그램은 매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정신 건강 및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한 문화의 변화를 위한 전략을 워크숍을 통해 협의하며 우리 청소년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YouthKAN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요구 사항에 대해 지역 사회에 편지(https://qrco.de/bduNbF)를 썼고 쇼어라인 학군이 모든 학생에게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와 공헌에 대해 가르칠 것을 촉구하는 청원도 시작했다.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우리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청원에 서명해 주기를 당부했다.

▲쇼어라인 학군: https://tinyurl.com/AANHPIShorelineSDPetition

▲에드몬즈 학군: https://tinyurl.com/AANHPIEdmondsSDPetition  

▲2023년 5월 1일 Shoreline 시의회 회의 링크: https://shoreline.granicus.com/player/clip/1517

오현택군이 선언문을 받고 있다. 

오현택군이 5월을 AAPI로 지정한 중요성과 그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오혀택군이 선언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