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한 사격 연맹, 또 한 명의 놀라운 신인 사격 선수 발굴
2023.05.25 01:18
“워싱턴주 종합우승에 일조하겠다”
21일 렌튼 사격장서 전지훈련 실시…조미경씨, 100발 쏴 모두 명중
워싱턴주 대한 사격 연맹(회장 정정이)에서는 21일 렌튼 사격장에서 전지훈련 중 100발의 실탄이 흐트러짐 없이 중앙에 명중시킨 놀라운 신인선수를 발굴했다.
주인공은 조미경씨로 본인 자신도 사격 후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받은 교육대로 했을 뿐인데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정이 회장은 “박지영 선수와 WR(서니) 선수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보겠다”며 “앞으로 계속 연습에 열중, 우수한 선수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번 체전에서 우리 사격 연맹이 좋은 성적을 올려 우리 워싱턴주 체육회 종합우승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등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 조미경씨가 자신이 사격한 표지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주 대한 사격 연맹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