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례 공연 개최


워싱턴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례 공연 개최

음악은 평화와 박애의 메시지

지난 4일 한미동맹 기념으로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음악은 평화와 박애의 메시지

워싱턴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YSO)가 지난 4일 페더럴웨이 아트 퍼포밍센터에서 선보인 연례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FWYSO 설립자 공홍기 목사와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언급하며 해당 콩쿠르에서 러시아의 2위 수상자 안나 게뉴시네와 우크라이나의 3위 수상자 드미트로 초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절정기에 서로 손을 맞잡고 웃는 모습이야말로 음악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자 평화와 박애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축사를 열고, “한국 전쟁에서 미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자랑스러운 안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한인 이민 120주년에 대한 축하와 260만 명 한인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소프라노 태미 리의 아리랑과 대한민국 국가로 시작한 오케스트라 공연은 이지성의 환상 즉흥곡 작품 66(Fantasie Impromptu, Op. 66Frederic Chopin) 피아노 솔로, FWYSO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Romeo and Juliet Fantasy OverturePyotr Ilyich Tchaikovsky), 아침의 노래(Chanson de MatinEdward Elgar), 파반느(PavanneGabriel Faure)를 거쳐 바이올린의 리아 올퍼트(Leah Wohlfert), 첼로의 이지성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B 플랫 장조 RV 547 협주곡(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B-flat Major, RV547Antonia Vivaldi), 오보에의 데보라 공(Deborah Kong)이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Ennio Moriconne)를 연주했다.


다음으로는 다시 워싱턴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한돌, 서유석)을 연주했고, 소프라노 태미 리가 아름다운 나라(한태수)를 노래하며 공연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날 공연은 워싱턴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세계로부터 4악장 피날레를 연주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난 뒤 FWYSO 설립자 공홍기 목사는 이번 716일에서 26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포항과 경주에서의 한국 투어 일정을 소개했으며, 홍승주 독도홍보위원장이 관객들에게 독도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2022-2023 한국투어장학금을 그레이스 하씨에게 수여했으며, 린다 코치마 페더럴웨이 시의회 의장이 리아 올퍼트, 데보라 공, 이지성, 한수영씨에게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여했다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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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설립자 공흥기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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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애틀총영사관의 서은지 총영사가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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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태미 리가 홀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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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___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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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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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이 환상즉흥곡 작품 66번을 피아노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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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의 리아 올퍼트(왼쪽), 첼로의 이지성(오른쪽)이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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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의 데보라 공이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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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___가 연주곡을 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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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독도홍보위원장이 관객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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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하가 2022-2023 한국투어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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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코치마 페더럴웨이 시의회 의장이 리아 올퍼트, 데보라 공, 이지성, 한수영에게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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