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회, ‘2023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참가

시애틀 한인회, ‘2023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참가

퍼레이드 통해 한국 문화 맘껏 뽐냈다 

10살부터 장년까지 100여 자원봉사자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해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유영숙)가 지난달 29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열린 ‘2023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아름답고 서늘한 서북미의 한여름 대신 뜻밖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퍼레이드를 즐기기 위해 2마일가량의 퍼레이드 구간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모여들었으며 100여 개의 단체, 국가,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준비 집합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시애틀한인회팀이 출발 지점을 떠날 때까지 흥미롭게 지켜보며 응원했다. 조기승 태권도장 수련생과 지승희 단장이 이끄는 오리건전통문화예술단, 타민족 봉사자를 포함해 10살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위선양을 위한 애국심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민첩성과 유연성의 멋을 곁들인 태권도 수련생들의 빠른 발차기 기술과 송판 격파 시범은 관중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아내며 많은 박수를 받았고, 우아함과 화려함의 극치인 고전 궁중 의상과 우리 민족의 흥겨운 전통 가락에 매료된 관람객들은 환호하며 덩실덩실 율동을 따라 하며 흥겨워했으며 이번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선보이며 행진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애틀 한인회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 지난 1971년부터 연례 행사로 참가해온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참가한 봉사 학생들에게는 대학 지원서나 취업 이력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 인증서(Certificate of Community Service)를 증정하며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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